열차 운행관리시스템의 시스템 개요
다수의 열차를 효율적으로 운행하는 것이 열차 운행관리시스템의 목적이다. 과거에는 운전사령이 각 역에 전화로 연락하고 각 역에서는 그 지시를 기초로 하여 개별적으로 진로설정에 대한 조작을 하여 왔다. 이 방법은 운전상황의 파악이나 특히 사고 시의 복구 등에는 어려움이 매우 많았다. 그래서 다수의 역을 포함한 긴 설구의 전 구간을 중앙의 관제실에서 일괄 제어할 수 있는 CTC가 개발되어 운행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이 대폭적으로 향상되었다.
그 후 CTC(Centralized Traffic Control system) 장치는 피 제어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에 대한 신호 및 운전취급을 한 곳에서 원격 제어하는 열차 집중제어장치로서 열차 운행상황을 집중 감시하여 열차운전 지시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함으로써 선로이용 효율을 증대시키고 열차 운행 관리시스템을 전산화하여 철도경영을 합리화할 수 있는 장치로 발전하였다.
CTC가 도입되기 전 열차 운행 관리업무의 기본 형태는 관제사 역 기관사가 서로 지시와 정보수집을 주고받는 형태 즉 관제사와 역장이 기관사에게 지시하는 내용을 전달하고 지시된 내용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예를 들면 열차가 역에 도착한 후에 열차의 지연 상황이나 역간에서의 열차 고장 등의 정보가 역에 있는 전용전화를 통해 관제사로 보고되면 관제사의 지시가 역장에게 전달되면 역장이 다시 기관사에게 전달하는 2단계 과정을 거치게 되어 정보의 지연 전달, 정보 부족, 지시내용의 타이밍 등이 문제점으로 남아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그 후 CTC의 도입에 따라 열차 위치의 실제 시간 파악, 열차번호표시장치의 도입에 의한 종별, 번호 파악과 무선 사용에 의한 관제사와 기관사간의 직접적인 정보교환은 열차 운행관리에 크기 도움이 되었다.
열차 운행관리시스템 계층 구성도
선구 내를 주행하는 열차를 열차 다이아대로 주행시키고 보다 효과적으로 열차를 관리하기 위하여 열차 운행관리시스템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필요성을 해결하고자 열차 운행관리시스템 계층 구성도가 개발되었다. 구성도는 총 4개의 피라미드형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 연동장치 및 신호장치와 관제 전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로 제어계 역할을 수행한다.
- CTC와 열차번호 표시장치 그리고 열차무선장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열차 집중제어와 정보 전송계를 수행한다.
- PRC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동 진로 제어 및 진로 제어계를 수행한다.
- EDP로 구성되어 있고 DID관리 운행 정리 및 정보 처리계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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