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의 세계적 점유율
미국의 테슬라와 현대, 기아차는 물론 유럽, 중국마저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게 되면서 일본의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몰락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앞서 언급한 EVsale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3분기에 일본의 전기차 '톱'3인 닛산과 도요타, 미쓰비시의 성적은 처참할 정도였는데요. 지난해 판매량 7위였던 닛산차는 올 들어 14위로 엄청난 낙폭을 기록했고, 지난해 10위였던 도요타 역시 16위로 밀려났습니다. 미쓰비시도 12위에서 18위로 비슷한 낙폭을 보이며 새로운 강세 시장으로 떠오른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유독 일본차의 부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합산 기준 '톱 4'를 유지한 현대, 기아차와의 모습과 매우 대조되어 보이는 상황이죠. 현대차는 이 기간만 6만 3679대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하며 지난해에 이어 9위를 유지했습니다. 기아차도 5만 9840대를 판매해 지난해 11위에서 10위로 올라서며 국가적 규모로 판단하기 위해 양사 합산으로 추산해 본다면 테슬라, 폭스바겐, 로노에 이어 한국 자동차 업계가 전 세계 4위를 기록한 것이죠.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수요 변화와 내연기관 체계에서 전기차 시대로 급변화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리 자동차 기업들의 놀라운 성장세와 일본 자동차 기업들의 추락은 분명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국 IT 및 배터리 산업 성장
현재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국산 자동차의 일본차 점유율 흡수 현상과 유사하게 현재 세계적 변화의 흐름에 중심에 서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일본은 닛산 리프, 도요타 프리우스, 미쓰비시 아웃랜드는 신모델 출시 후 3년 이상 지나며 노후화된 데다 이렇게 할 추가적인 신모델도 현재 계획 중인 바가 없어 앞으로도 일본차의 세계 전기차 시장의 점유율 추락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반면 현대차가 올 들어 '아이오닉'을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개편하고 앞으로의 전기차 신모델 출시 계획을 발표하는 등 발 빠르게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과 분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전기차 생산의 핵심 설비인 배터리 산업까지 세계 정상급 기술력으로 주도해 나가는 대한민국의 저력은 이미 10년 후의 미래를 예견한 듯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일본 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했던 일본의 자동차 기업들은 대부분 전범기업으로써 지금까지 부당한 노동력과 이익을 착취해 성장해온 전형적인 악질 기업들입니다. 이제야 이들의 성장동력의 밑바닥 드러난 것이며, 진짜 혁신과 기술력을 가진 한국에게 패배할 수밖에 없는 이유인 것이죠. 이미 전 세계 IT혁신을 이끄는 대한민국이 자동차와 배터리 분야에서도 세계를 제패하는 기업이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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