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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보

한국형 전력 증강 방위

by infor79 2021. 12. 3.

한국-방위
한국 방위

한국의 새로운 전력 증강 한화 디펜스

이번 국제 해 양반 위산 업 전에서 공개된 우리 전력 중 경항모 사업이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또 다른 우리 해상전력 핵심 전력증강 기술력이 이번에 공개돼 한화 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와 잠수함용 리튬이온 전지 체계를 주력 전시품으로 소개했는데요. 이중 특히 잠수함용 리튬이온 전지는 이번 한미 미사일 지침 해제로 인해 전략적 중요성이 대폭 강화되며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로부터 현대까지 각국의 잠수함 전략의 핵심 요소는 소음을 극한으로 줄이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핵잠수함을 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재래식 내연기관과 축전지를 사용하는 디젤 잠수함을 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디젤엔진을 가동하려면 공기가 필수적으로 필요한데, 이때 잠수함이 물 위로 올라오는 소리가 적에게 탐지될 확률이 매우 높아 디젤 잠수함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사실상 무한에 가까운 에너지 도력 원인 원자력으로 매우 오래 시간 동안 연료 재보급 없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핵 잠수함과의 차이는 바로 여기에서 나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최근 들어 각국은 기존에 사용하던 납축전지보다 수많은 장점을 가진 리튬이온 전지를 개발해 활발하게 도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튬이온 전지 체계의 역할

납축전지는 리튬이온 전지에 비해 약한 힘과 낮은 에너지 밀도, 함 내에 수소 및 황산을 방출할 가능성이 있어왔습니다. 반면 리튬이온 전지는 충전과 관계없이 축전지를 최대출력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긴급한 상황에서 전속 항해가 가능하며 수명도 두배 정도 깁니다. 또한 리튬이온 전지는 순항속력으로 항해 시 납축전지에 비해 1.5배 이상, 최대속력으로 2배 이상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리튬이온 전지의 장점 때문에 현재 일본과 우리나라 심지어 잠수함 선진국인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노르웨이 등 기존 잠수함 운용 선진국들에서도 앞다투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3600톤급 장보고-lll Batch-ll의 핵심 성능인 잠항 시간을 대폭 늘리기 위해 리튬이온 전지를 최초로 적용하여 2025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나라는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 저장장치용 대용량 리튬이온 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Batch-ll 리튬이온 전지가 아직 개발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국가들로부터 수많은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 러브콜이 올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장보고-lll가 리튬이온 전지 체계를 탑재하게 된다면 연안 잠복 임무에서는 완벽하게 핵잠수함급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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