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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보

대한민국의 두 가지 미사일 방식

by infor79 2021. 12. 3.

미사일
미사일

극초음속 순항미사일과 부스트 글라이드 무기

우리보다 앞서 리튬이온 전지 체계를 탑재한 일본 소류급 잠수함의 잠항 시간으로 장보고 잠수함의 잠항 능력을 예상해보자면, 5노트 운용 시 작전시간이 2094시간으로 늘어나며, 이것은 무려 87일 동안 바닷속 잠항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원자력 잠수함 역시도 식량보급과 승조원들의 피로도를 고려해 90~110일 정도를 1주기로 운용하는 것을 본다면 이와 비슷한 잠항 능력을 보유한 리튬이온 잠수함은 원자력 잠수함 건조가 여의치 않은 국가들에게 거의 핵잠수함급에 준하는 대안으로써 건조할 능력만 갖춘다면 필수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 것이죠. 심지어 현재 대한민국은 극초음속 순항미사일과 부스트 글라이드 방식의 극초음속 무기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해내고 있는 국가인데요.

 

이 두 무기들 중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은 속력이 빠를 뿐만 아니라 30km 정도로 낮은 고도로 침투하기 때문에 조기 탐지가 거의 불가능하고 지상의 요격체계가 발동한다 해도 회피가 가능합니다. 50~100% 이상 증가하며 방향 제어용 날개가 추가되어 탄도 미사일과 같은 방식을 사용해 중간 추적을 하거나 낙하지역을 예측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두 무기들의 사기적인 특성상 소형화시키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대형화 무기가 될 수밖에 없고, 이를 아무도 모르게 바닷속에서 운반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대형 수직발사관을 지닌 도산 안창호급 잠수함들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아도 대한민국은 활발한 SLBM 개발과 더불어 한미 미사일 지침 해제로 인해 800km라는 사거리 재한의 족쇄가 사라졌으니 당장이라도 부스트 글라이드 방식을 도입해 사거리 1600km의 현무-4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군사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인데요.

 

SLBM미사일

실제로 우리 군은 미사일 사거리 제한 해제가 되자마자 사거리 1000~3000km급 중거리 미사일과 SLBM 개발 집중할 전망이라고 밝히고 있죠. 여기에서 진짜 우리나라 해상전력의 공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단계별로 3대씩 총 9대의 잠수함을 건조할 계획을 밝히고 있는데요. 배치-l 3대엔 SLBM 6발씩, 배치 ll-lll 6대엔 10발씩 탑재한다는 구상입니다.

 

합치면 총 78발의 SLBM 미사일이 탐지가 거의 불가능한 리튬이온 잠수함에서 사출 되어 고작 2000km의 사거리만 되어도 중국 베이징과 일본 도쿄 등 주변국들의 핵심 도시를 완파시킬 수 있는 완벽한 고슴도치 전략의 핵심 전력으로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중 항모급 경항모로 해상에선 일본과 중국의 해상전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실질적 전력이라고 봐도 무방한 SLBM으로 적에게 '한국을 건드린다면 끔찍한 악몽을 보게 될 것'이라는 공포를 심어주게 된다면 더 이상 그 어떤 나라라도 대한민국의 영해와 영공을 감히 넘보지 못할 것이라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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